구미시 인문도시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시간' 성공적으로 마무리
시민들이 직접 쓴 시와 디자인한 ‘나만의 시집’ 출간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와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인문도시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지난 7월 12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시를 직접 창작하고, 자신만의 시집을 편집 및 디자인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송정여중의 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와 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과 소양을 함양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나만의 시집’은 각 참여자가 직접 쓴 시와 디자인한 표지를 담아 단 하나뿐인 개인적인 시집으로 완성되었다. 이 시집은 구미시 평생학습원, 도서관, 각급 학교 등 여러 공공기관에 비치되어 시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문학적 표현의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인문도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지역 사회의 문학적 소양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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