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이 구미 시민과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시민문화, 문화예술교육, 예술인 활동 등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2월 17일(월)부터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및 안내가 시작된다.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번 사업은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1. 시민문화 활동지원사업

시민들의 생활문화 활동과 민간 거점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단체(동호회) 40팀과 민간공간 10개소를 선발한다. 단체는 1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 공간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접수는 2월 17일(월)부터 3월 14일(금)까지 진행되며, 2월 25일(화) 오후 4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2.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2025 구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의 발견>’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구미 소재 문화예술단체 6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800만 원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2월 24일(월)부터 3월 13일(목)까지이며, 2월 21일(금) 오후 7시 구미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3. 전문예술인 활동지원사업

구미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30명(팀)을 선발해 지역 내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이며, 접수는 2월 27일(목)부터 3월 20일(목)까지 진행된다. 사업설명회는 2월 26일(수) 새마을 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4. 청년예술인 육성지원사업

2025년 신설된 사업으로, 구미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만 39세 미만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 선정된 청년 예술인은 활동에 필요한 비용뿐만 아니라 멘토링,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 공모 일정과 자격 요건은 3월 초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미 문화예술 발전 기대

이한석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해 지역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각 사업별 설명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u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구미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이승연 (☎ 054-441-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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