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성초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시와 예술로 채운 특별한 시간, 감수성을 키우는 행복한 만남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11월 1일 구미문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약 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찾아가는 행복 시 콘서트’는 학생들의 바른 성품 함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는 구미문성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시낭송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시 창작과 시 낭송 교육을 진행했다. 2개월간 준비한 학생들은 이날 1, 2학년 후배들 앞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시 낭송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전영배 교장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문성초 학생들의 동시와 창작 시 낭송, 듀엣 오카리나 공연(조주은·김영순), 양철인간 조대호의 팝핀마임, 소프라노 강은구의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공연에 열띤 박수와 큰 호응을 보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미도서관 최선지 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시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시를 통해 인문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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