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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작가 9인이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 28일부터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 개최

사회부 0 799

[시립중앙도서관] 2023구미독서문화축제 포스터.jpg

 

 

28일부터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 개최

북토크, 북마켓, 밴드버스킹, 팟캐스트, 독서문화체험 부스 운영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28일부터 이틀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문학, 경계를 허물다’라는 주제로 「2023 구미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젊은 작가 9인의 북토크, 지역밴드 버스킹의 축제 한마당, 독립출판 북페어, 독서문화 체험부스, 책체험버스, 알뜰 도서 교환, 북크닉의 독서 체험마당, 그림책숲에서 열리는 그림책마당, 어른을 위한 전시마당이 펼쳐진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작가 9인의 북토크는 첫날 요조‧임경선 작가의 인생의 선택들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김하나‧김혼비‧황선우 작가의 번아웃과 회복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둘째 날 오은‧박연준 작가의 상실을 견디는 위로 <그땐 우리의 찬란함을 몰랐다>, 이슬아‧유진목 작가의 다시 쓰기와 다시 살기 <기쁘고 슬픈 생을 매만지며>라는 제목으로 총 4회 진행된다.


독서 체험마당은 구미, 칠곡, 군산, 수원, 서울 등 8개 지역 독립출판물 출판사와 서점이 참여하는 북페어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부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요’△지니그림책연구소의‘그림책과 함께 하는 하루’△가죽책갈피 만들기 △일러스트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달력 포스터 만들기 등 공모에 선정된 책문화 체험 부스와 △천아트 △다육식물심기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 체험부스 △알뜰도서교환 △생활소품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형곡근린공원에서는 밴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숲속 독서를 누릴 수 있도록 해먹과 빈백, 공유서가를 비치하고, 북크닉 용품을 대여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이색 독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마당은 △시작책 전시 △세계의 그림책 인형전 ‘그림책 인형 만나볼래?’△그림책 인형 만들기가 진행되며, 어른을 위한 전시마당은 한미화 아동문학가, 황유진 그림책 테라피스트, 이숙현 지역작가가 선정한 그림책 100선 전시, 그림책 100선 팟캐스트 공개녹음이 준비돼 있다.  


독서문화축제와 연계행사로 27일은 △인문학의 밤 <강원석 시인 북토크> 28일에는 허수빈작가 미술 특강과 제31회 구미학생미술서예실기대회가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지고, 29일에는 삼일장학문화재단의 <구미 시쓰기 한마당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문의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구미독서문화축제를 참고하거나 독서진흥팀(☏480-4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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