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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림이 되다 - 신명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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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YTN] 이용범 기자 = 커피 예찬론자 신명길 작가가 오는 10월 6일에서 15일까지 경기도 광주 영은 미술관에서 '커피, 그림이 되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경기도 광주시, 영은미술관, 그리고 광주미술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장지, 토분, 천연염료의 혼합재료를 평면회화에 수용함으로써 한국화의 고정관념을 벗어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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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제 일상이 되었다. 씨앗에서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고 또 한 몸 태워 정성껏 울어낸 커피 한 잔은 우리의 삶을 닮았다. 대화의 장을 만드는 수단이 되기도 하고, 바쁜 일상에 여유 안겨주기도 하며, 여인과의 즐거운 시간이 되어 주기도 하는 커피.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가을이 깊어 가는 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그림과 함께 한다면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신명길 작가는 단국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한 원로 작가이다. 커피에 빠져 살면서 그려온 커피를 주제로 한 30여 점의 작품이 이번에 선보인다. 커피라는 색다른 주제의 한국화를 감상하며 커피 향에 취해 보시길 권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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