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사는 세상 이웃나눔 실천, 제3회 묵향 작은 음악회 개최<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오후 6시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서예화실 묵향 앞마당에서 금년 3회째를 맞이하는 '2016묵향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4년부터 제1회 묵향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온 서예 문인화가 중암 김오종 선생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구미서예협회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묵향 작은 음악회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나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오종 선생은 "송정동에 묵향이라는 곳에서 우리 문화가 살아있고 이웃과 같이 할 수 있고 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문화를 앞으로도 같이 가지고 가자고 음악회를 계획해 3년째 해오고 있다"며 이날 하루 근심걱정 떨쳐 버리고 마음 놓고 놀다 갈 수 있기를 전했다.
오후 9시까지 진행된 묵향 작은 음악회는 총 13개의 공연과 함께 제일 마지막 순서로 중암 김오종 선생 특유의 기운이 넘치는 서예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묵향 작음 음악회에 선보인 공연으로는 한두레 마당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강순자 선생의 민요한마당, 기타의 달인 김대호 선생과 서인자 선생의 노래, 박서림 외 3명의 꽃타령.풍년가 가야금 연주, 이명진 소리꾼 사랑과와 배띄워라, 구미여성예술인협회 홍길춘 사무국장의 섹스폰 연주, 칠곡 중증장애인센터 난타 공연, 청소년 대구 콩쿨대회 수상자 방상건의 첼로연주, 이수인 선생의 해금연주, 김용수 선생의 아코디언 연주, 그룹 소리뭉치의 기타 연주, 금오공대 강순자 교수의 우리 소리반 교육생들 민요 합창, KM섹소폰밴드 최용호 선생외 11인의 섹소폰 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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