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금궁스포츠협회 오늘의 말》영험한 금오산을 찾는 까닭은

사회부 0 545

2_g56Ud018svc16fzva9etz5gk_tg3zvl.jpg

금오지 제방 올레길에는 금오산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매달아 놓은 리본이 하나둘씩 늘어가고 있다.

 

 

골짜기마다 기암괴석으로 빼어난 경관을 선사하는 금오산은 남성적인 기상이 넘쳐 소금강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한 고려 충신 야은 길재 선생이 인생 말년에 금오산에 은거하며 인재를 양성했다. 길재 선생은 스스로를 '금오산인'이라고 불렀으며 금오산 채미정 입구 바윗돌에  회고가로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 데 없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는 말이 허투로 나온 말은 아니다. 금오산 아래서 학문을 수양한 길재의 제자들이 영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아 능력을 만방에 알렸다.

 

인재의 산실인 금오산의  기운을 없애기 위해 임진왜란 때 명나라 사신은 선산 뒤쪽 금오산의 맥을 끊었으며 숯불에 달군 쇠못을 박아 산의 정기를 죽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옛적이나 지금이나 금오산의 수려함은 그대로며 소원을 빌기 위해 민족의 영산을 찾는 이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다.

 

자연의 보고로 도심지에서 멀지 않은 곳 우뚝 쏫아 있는 금오산이 있어 구미인들은 언제나 든든하다.

 

-세계금궁스포츠협회 어록, 영험한 금오산을 찾는 까닭은-

 

2021. 8.2. 06:00

 

 

세계금궁스포츠협회: 054-456-9865 경북 구미시 형곡동 신시로4 수산빌딩 3층

-협회가입문의: 010-3546-9865

-전국 지자체 협회장 추천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학교, 연수원, 군부대 금궁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및 대회 개최 상담

 

20201108120433_roddtros.jpg

금궁스포츠 시합용 7M발판, 5M발판 예시

 

1.jpg

 

2.jpg

국제금궁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