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명문 르네상스 미술학원 강도원규 원장, 청소년경찰학교 재능기부로 구미경찰서 감사장 전달 받아
▲구미 청소년경찰학교를 위해 재능기부한 인물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식 왼쪽 강도원규 르네상스 미술학원 원장, 청소년경찰학교 내에 멋진 벽화를 재능기부했다.(사진출처 강도원규 원장 페이스북) |
(전국= KTN) 김도형 기자= 18일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에서는 청소년 시뮬레이션 사격장 오픈 행사가 열렸다.
구미경찰서는 구미교육지원청으로부터 1,7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전국 최초로 청소년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설치했다.
시뮬레이션 사격장의 사로와 표적지 화면과의 거리는 7m이지만 체감 거리는 15m로서 실제로 경찰이 사격훈련하는 거리와 동일하게 설계됐다.
또한 시뮬레이션 사격에 사용되는 3.8구경 권총은 무게감과 소리 및 반동에 있어서 실제 사격과 같은 현장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2014년 6월 기존의 송정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청소년경찰학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108회 교육을 실시해왔고 개소 후 2,7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경찰의 실제업무와 훈련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 장래 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입교를 원하는 학교는 입교 2주 전 구미서 홈페이지나 여성청소년계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날 시뮬레이션 사격장 오픈 행사에서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위해 재능기부를 한 강도원규 르네상스미술학원 원장을 비롯해 지역의 공연 및 체육학원 관계자등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강도원규 원장은 청소년경찰학교 실내에 '경찰 순찰차 체험' 벽면 그림을 재능기부했다. 이외에도 각종 벽화작업을 재능기부해 온 강도원규 원장은 지난 2014년 5월 구미시 신평초등학교의 벽화작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도 했다.
강도원규 원장은 구미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학원 육성 발전을 위한 컨설팅 활동을 비롯해 교육지원청과 협동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도원규 원장이 운영하는 르네상스미술학원은 홍익대학교를 비롯한 명문 미술대학교에 합격생을 많이 배출한 지역의 전통있는 명문학원이다.
<한국유통신문 경북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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