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2024 신천지 대구 전도 대성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구에서 열린 전도 대성회, 1만 명 운집하며 성황리에 종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대구, 한때 한국 개신교의 성지로 불렸던 도시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이하 신천지 다대오지파)가 개최한 ‘2024 신천지 대구 전도 대성회’가 지난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목회자 50명을 포함한 약 1만 명이 참석해 대구·경북 지역 신앙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2024 신천지 대구 전도대성회 현장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김수진 지파장의 강의를 듣고 있다.
이번 전도 대성회는 신천지 다대오지파가 대구·경북 지역 목회자들의 꾸준한 요청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성회의 주제인 ‘계시 성취 실상 증거’를 통해 성경의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재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의를 맡은 김수진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의 성취를 강조하며,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목적을 완성하는 약속이므로 신앙인들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요한계시록 22:18~19에 언급된 계시록의 가감 금지 말씀을 인용하며, 계시록의 내용을 가감하지 말고 믿고 따를 것을 당부했다. 김 지파장은 "목회자와 신앙인 모두가 계시 말씀을 올바르게 배우고 이를 통해 축복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2024 신천지 대구 전도 대성회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김수진 지파장이 강의하고 있다.
대성회가 끝난 후에는 목회자와 일반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예장합동 소속으로 6년간 목회를 해온 구강본 목사는 “지금까지 개인적 해석으로 성도들을 가르쳤던 것을 반성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성경적 풀이를 들을 수 있어 소망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신천지 예수교회와 협력해 다른 교회에도 이 말씀을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참석자들도 큰 감명을 받았다. 20년간 신앙 생활을 해왔다는 한 대구 시민은 “계시록은 물론 성경의 의미를 깊이 알지 못했던 지난 신앙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성경의 진정한 뜻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 다대오지파 관계자는 “이번 전도 대성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앙의 방향성을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앙인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다대오지파는 1998년 21명의 성도로 출발해 현재 대구, 포항, 구미, 경주, 안동 등지에 교회를 두고 있으며, 1만 6000여 명의 성도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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