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신문MOU업체] 특허전문 로펌 추천! 세계 최초 개발 '브로콜리 새싹차' (주)그린버드를 소개합니다.<한국유통…

선비 0 7,025 2017.04.16 20:05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경북 구미시 고아읍 파산리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그린버드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브로콜리 새싹차' 가공 현장을 탐방했다.

(주)그린버드의 브로콜리 새싹차를 개발한 주태영 특허출원인에 따르면 '브로콜리 새싹을 이용한 기능성 차와 그의 제조방법'으로 특허 신청을 할 당시 특허관련 전문 로펌인 프라임서브 컨설턴트로 부터 상업성과 해외 시장성에서 업계 평균보다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해외 시장 진출로 중국, 미국, 인도, 유럽, 일본 을 추천받았다고 한다.

브로콜리 새싹차의 특허평가보고서에는 권리성, 기술성, 상업성, 해외시장성 등을 취합한 종합평가에서 B플러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상업성에서는 A평가등급을 받은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주태영 특허출원인은 3년 전 수입 브로콜리 분말 2kg(120만원 분량)을 먹고 효험을 본 뒤, 장기간에 걸쳐 복용하고 싶은 마음에 2년에 걸쳐 '브로콜리 새싹차'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브로콜리 연구 논문에 따르면 강력한 항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드러난 천연 유기 황화합물인 설포라판 영양소가 브로콜리에 다량 포함되어 있어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및 담배로 인한 폐암 세포의 세포 사멸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매주 세번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전립선암의 60% 이상이 감소되는 놀라운 효능을 보이고 있다고.

연구를 통해 밝혀진 설포라판은 면역 자극 효과와 항염증 효과가 있고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고 체지방 유지를 억제한다. 또 설포라판은 관절 파괴의 원인이 되는 효소 차단을 비롯해 운동으로 인한 근육 손상을 방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브로콜리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지방간과 간암 발생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하며 관절염, 암, 고혈압, 심장 질환, 신장 질환, 당뇨병 등 흔히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해 놀라울 다름이다.

이외에도 성기능 향상과 다이어트와 미용식, 자폐증 치료에 효과, 야맹증, 빈혈, 골다공증 예방 그리고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미네랄과 비타민, 칼슘, 셀레늄 등의 영영소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를 보이고 있고 영양소 부족으로 야기되는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행동을 유발하는 만성 피로 증후군 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그린버드를 방문한 날 주태영 특허출원인은 브로콜리 씨앗을 싹틔워 티백과 분말로 가공하는 전 공정과 노하우를 스스럼 없이 공개했다.

수경재배 방식으로 브로콜리 씨앗을 싹튀우게 고안한 기계는 주태영 특허출원인이 대구에서 직접 제작해왔다고 한다. 수경재배 기계에 브로콜리 씨앗 16kg을 투입하면 여름의 경우 3일, 겨울 기준 약 5일 뒤에 싹이 나와 총 160kg까지 무게가 나갈정도로 빨리 자란다고 한다. 현재 시중 마트 등에 유통되는 브로콜리 싹을 튀운 생채는 1kg당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고해 상당히 고소득 작물임을 가늠할 수가 있다.

(주)그린버드 공장에서 재배된 생채를 세척과 탈수 과정을 거쳐 건조 후 로스팅 기계에서 가공하게 되면 브로콜리 새싹차 분말이 얻어지게돼 비교적 간단한 공정으로 제품을 얻을 수 있어 보였다. 하지만 세척과정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일본처럼 수작업으로 정성껏 세척을 한다고 해 제품에 가미된 정성이 타 제품과 차별화 됨을 느낄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