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하루 24시간을 가진다.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의 총량은 같지만, 그 결과는 누구에게나 다르게 돌아온다. 누군가는 그 시간을 불꽃처럼 살며 위대한 성취를 남기고, 다른 누군가는 그저 지나가는 바람처럼 흔적 없는 나날을 보낸다.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나는 종종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시간은 공평하다.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주어지며, 어느 누구도 더 많이, 더 적게 가질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형태를 결정짓는다. 누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고요히 수련을 쌓고, 누구는 그 속에서 쉼 없이 달려간다. 결국, 그 시간이 어떻게 쓰이는가는 우리의 의지력과 실천력에 달려 있다.
나는 매일 다짐한다. 오늘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내겠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끝날 무렵, 내 마음속엔 늘 아쉬움이 남는다. "더 할 수 있었을 텐데,"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꼬리를 문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나는 시간을 붙잡으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내 손을 스치고 흩어진다.
우리가 지닌 의지는, 한순간의 결단에 따라 강화되기도 하고 희미해지기도 한다. 아침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고 느끼지만, 오후가 되면 우리는 종종 피로에 지친 자신을 발견한다. 마음속에서는 "이것만 끝내면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합리화하며, 스스로에게 타협점을 찾는다. 그러다 보면 또 하루가 지나가고, 그런 날들이 모여 우리의 인생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나는 안다. 맑은 정신과 맑은 마음, 그리고 지치지 않는 도전이야말로 시간을 가장 잘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선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끈질긴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내면의 평화와 명료함을 유지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다.
위인들의 삶 속에서 자주 느껴지는 것처럼, 삶의 진정한 성취는 단지 외적인 성공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의 내면과 조화를 이루며 시간 속에서 균형을 찾는 데서 온다. 분주함 속에서도 마음은 고요해야 하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면서도 자기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이런 지치지 않는 도전의 길을 걸으려 한다.
결국 시간은 우리에게 주어진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성장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선다. 오늘의 나 역시 완벽하지 않지만,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고자 한다. 시간의 총량은 비록 한정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는 우리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간다.
시간은, 결국 삶의 예술이다.
글쓴이: 김도형 작가는
인생의 고비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동기부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는 실용적 감성글을 좋아한다.
-경북미디어뉴스 '오늘의 말' 고정 칼럼 연재
-동기부여 코칭 스토리텔링 작가
-4차산업혁명시대 리더십 제언 칼럼 연재
-경북스토리텔링클럽 공모 선정(2019)
-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자원상담원(2013~)
-시사문단 수필부문 신인상 등단(2013)
-한책 하나 구미운동 2012, 2013 입상
'모닝글LORY'는 전자책 출판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창작 코너입니다. 마감시간은 매일 아침(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글쓰기를 원칙으로 하며, 숙면 뒤 깨어났을 때 느껴지는 영감을 자양분으로 하여 가공된 창작글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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