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유난히 분주하고 바쁜 날이었다. 해야 할 일들이 밀려들었고, 그 속에서 나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고도의 집중이 필요했다. 시간은 마치 나를 조롱하듯 빠르게 흘러갔고, 나는 그 흐름 속에서 헤매는 기분이었다. 내게 주어진 일들은 무거웠고, 그 무게에 눌려 있던 나는 중요한 순간마다 선택을 강요받았다. 그 선택들은 어찌나 복잡하고 무겁던지, 한순간의 망설임조차 허락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러나 인생이란 본래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기도 하고, 때로는 그 선택의 결과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기도 한다. 어제의 나는, 그 갈림길 앞에서 선택의 순간을 맞이했다. 시간을 다투는 내 일을 뒤로하고, 다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 결정은 쉽지 않았다.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이 교차했고, 가슴은 긴장감으로 꽉 찼다. 하지만 선택의 순간에는 언제나 마음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흔들리며, 그 흔들림 속에서 선택을 한다. 그 선택이 옳았는지, 그른 것인지는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순간 나 자신을 믿고, 내가 내린 선택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나의 선택은 내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어제의 나는, 내 앞에 놓인 그 선택의 순간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무거운 선택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만의 의지로 최선의 삶을 살고 싶었다.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 선택들은 우리를 무겁게 짓누르기도, 때로는 날아오르게도 만든다. 중요한 순간에 우리는 마음이 흔들리기도 하고, 때로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래 망설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한다. 나의 어제는 그러한 성장의 순간이었다. 나는 선택을 했고, 그 선택은 나의 삶을 또 한 번 새롭게 만들었다.
자유 의지로 최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축복 중 하나다. 그 축복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어제의 선택이 내게 무엇을 남겼는지, 나는 아직도 곱십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순간 나는 나 자신을 믿었고, 그 믿음 속에서 나아갔다는 것이다.
그렇게 어제는 지나갔고, 오늘 나는 또 다른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도 나는 나 자신을 믿고, 흔들리지 않으며,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걸어갈 것이다. 인생이란, 결국 그런 것이 아닐까. 끊임없이 우리를 시험하고, 그 시험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내리는 선택이 우리의 삶을 형성해 나간다는 사실이다. 그 선택이,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임을 기억하며.
장르-수필
글쓴이: 김도형 작가는
인생의 고비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새로운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동기부여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안겨다 주는 실용적 감성글을 좋아한다.
-경북미디어뉴스 '오늘의 말' 고정 칼럼 연재
-동기부여 코칭 스토리텔링 작가
-4차산업혁명시대 리더십 제언 칼럼 연재
-경북스토리텔링클럽 공모 선정(2019)
-네이버 지식 iN 지식파트너 자원상담원(2013~)
-시사문단 수필부문 신인상 등단(2013)
-한책 하나 구미운동 2012, 2013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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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 수필-선택의 순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