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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90)] 변화하는 시대, 변하지 않는 삶의 무게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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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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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전
새벽이면 어김없이 들르는 무인카페.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거리에서, 문을 밀고 들어서면 익숙한 커피 향이 맞아준다. 기계는 묵묵히 일을 하고, 나는 화면을 터치한다. 커피값이 1500원. 작년엔 1400원이었는데, 새삼 가격이 올랐다는 사실이 머릿속을 스친다. 100원이면 웬만한 과자를 다 사 먹을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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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9)] 수필-눈보라 속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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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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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1월의 어느 오후, 창밖으로 눈보라가 몰아쳤다. 10년 전이었다. 그때 나는 스스로를 강하다고 믿었다. 아니, 강했다. 금오산 칼다봉으로 가는 길을 생각하며 몸이 먼저 반응했다. 오후 3시, 산에 오르기로 했다. 준비물이라곤 체육복, 운동화, 사과 하나, 그리고 에너지 음료 한 캔이 전부였다.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여겼다. 산을 오르면서 탐험가들의 삶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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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8)] 수필-희망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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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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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이 149시간 만에 진화되었다는 소식은 기념회가 끝난 후 들려왔다.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산불은 마침내 주불이 잡혔고, 비로소 주민들은 작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산림청은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의 모든 주불을 진화했다고 발표하며, 헬기와 인력, 차량을 총동원한 치열한 노력의 결실을 알렸다. 그날 구미 성리학역사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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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7)] 수필-불길이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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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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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
의성에서 시작된 불길은 거침없이 번져갔다. 봄을 맞이하기 전, 웅크리고 있던 산은 삽시간에 검은 재로 변했고, 경북 북부의 산야는 마치 융단폭격을 맞은 전쟁터처럼 처참한 모습이었다.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엔 타다 남은 나무들이 위태롭게 서 있었고, 그 사이로 연기가 가늘게 피어올랐다. 그날 밤, 바람은 잔혹했다. 나무가 갈라지고 쓰러지는 소리는 폭음처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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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6)] 수필-PR, 여론의 전장에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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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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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전
홍보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PR이론이 그 중심을 이루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언론학에서 기본적으로 다루어야 할 내용들이며, 마케팅학, 심리학, 사회학이 모두 얽혀 있는 복합적인 이론이다. 처음에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에 불과했던 것이 점점 더 정교한 전략으로 변모해 왔다. 전쟁을 다룬 영화를 떠올려본다. 불확실한 전황 속에서 홍보 담당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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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5)] 수필-불타는 산, 사라지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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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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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전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이었다. 멀리서부터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뉴스에서 보도된 그대로였다. 산을 따라 퍼지는 불길, 하늘을 뒤덮은 연기. 마치 안개처럼 희뿌옇게 퍼진 연기가 모든 것을 감싸고 있었다. 지난해 경북산림사관학교에서 연수를 받으며 알게 된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들의 삶은 농촌과는 또 달랐다. 산을 일구고, 가꾸며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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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4)] 수필-새벽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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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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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전
새벽, 세상이 잠든 고요 속에서 나는 논문을 다듬었다. 조용한 사무실 안, 손끝에 닿는 키보드 소리와 옆에서 코를골며 나의 곁을 지키고 있는 진도개 유통순이 유일한 동반자였다. 그 작은 숨소리가, 이 고요한 공간에 따스한 존재감을 더해주고 있었다. 나는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논문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논문의 이론적 배경을 찾는 일이 점점 더 고독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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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3)] 수필-변화의 문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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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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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전
유튜브 화면 속에서 유발 하라리와 마주한 지도자의 모습이 내 마음 한편을 건드렸다. 그는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한 어조로 질문을 던지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때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눈빛에는 두려움 대신 확신이 있었다. 과거의 대통령들을 떠올렸다. 누군가는 강경했고, 누군가는 애매모호했다. 어떤 이는 권력을 등에 업고 목소리를 높였고, 또 다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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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2)] 수필-여론조사의 왜곡, 작은 문장이 만드는 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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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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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전
사람들은 여론조사업체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의문 없이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다. 현실을 왜곡된 방식으로 해석하고, 그러한 해석을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 사실, 그 심리의 뒤에는 자신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유지하려는 욕망이 숨어 있다.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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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1)] 수필-주인은 누구인가? 지방재정을 바라보는 주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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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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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전
어느 마을이든,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동네 어귀에서 서로 안부를 묻고, 오래된 시장 골목에서 흥정하는 소리들이 넘쳐난다. 이곳의 주인은 누구일까. 관공서의 높고 단단한 문 뒤에 앉아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이 거리를 살아가는 주민들이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다.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들이 정작 그 주인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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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80)] 수필-아름다운 공동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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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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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우리는 흔히 인간이 본래 이기적인 존재라고 말한다. 어릴 때부터 경쟁을 배우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남보다 앞서야 한다고 교육받는다. 그러니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말은 어쩌면 모순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각자의 욕망이 첨예하게 부딪히는 세상에서, 과연 조화로운 공동체가 가능할까? 은퇴한 교수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연세가 지긋한 교수는 조용한 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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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79)] 수필-빛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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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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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며칠째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문장을 다듬고, 선행 연구를 들추고, 가능성의 갈래들을 세어보다가 새벽이 되곤 했다. 이 논문이 맞을까, 저 방향이 더 적절할까. 별처럼 떠오르는 생각들 사이에서, 나의 연구는 아직도 미완이었다. 발표 날, 손끝이 서늘했다. 강의실 앞에 서자 어깨가 굳어졌고, 말문이 막힐 것만 같았다. 그러나 어찌 되었든 시작해야 했다. 준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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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78)] 수필-껍질을 벗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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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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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연구를 하면 할수록 찾아야 할 것들이 더 많아진다. 마치 처음엔 단순한 실타래인 줄 알았던 것이, 조금씩 풀어낼수록 더 단단히 엉켜 있다는 걸 깨닫는 과정처럼. 연구 주제는 아직도 명확하지 않다. 이론과 개념들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고, 가설을 세우려면 그 실마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실마리조차도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논리적 근거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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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77] 수필-생각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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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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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이야기는 어김없이 아침에서 시작된다. 창문 너머로 스며든 햇살이 벽에 희미한 무늬를 그리고, 시계 초침이 한 박자씩 전진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이미 무언가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생각이다. 처음에는 작은 점 같은 생각이다. 어제 읽었던 기사 한 줄, 문득 떠오른 어떤 이름, 할 일을 정리하는 메모 속 한 단어. 그런데 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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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LORY(2025-76] 수필-논문의 바다를 항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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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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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지난 토요일, 연구실은 적당히 웅성거렸다. 논문 연구 수업이 끝난 뒤, 박사과정 선배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있었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들 곁에 섞였다. 가볍게 흘러가던 대화는 곧 논문에 대한 허심탄회한 질문과 지적으로 이어졌다. 날카로운 질문들이 오갔다.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선배들의 관심이 나를 향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숨이 막혔다. 그러나 그들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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