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한 숲향기치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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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해 만든 방향제.jpg

 

숲향기치유로 일상에 지친 심신을 건강하게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청북도 청주시 미동산수목원에서 산림유래 천연 향오일(에센셜오일)을 활용한 ‘숲향기치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숲향기치유’는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등 산림에서 얻은 향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호서대학교, 산림치유지도사협회, 아로마테라피협회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연구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숲향기치유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3. 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한 방향제 제조 모습.jpg

사진1. 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한 숲향기 치유 세미나.jpg

 

 

  산림청은 지난 2020년 산림식물정유은행을 설립해 50종의 우리나라 산림유래 천연향오일 연구를 이어오고 있으며 관련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 천연향오일의 특성을 분석한 정보를 공개하고 연구·시험용 식물정유(에센셜오일)을 분양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숲향기치유는 대부분 수입 천연향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우리나라 산림에서 유래한 천연향오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나라 산림유래 천연향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국내 산림생명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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