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사진, 맨왼편에 김주훈 참사관, 론 피코크( 전우회장) 토니 스미스( 팔머스톤노스) 김덕 회장.
한국과 뉴질랜드의 우정을 기리며,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다
(뉴질랜드= KTN) 박춘태 기자= 뉴질랜드 북섬 왕가누이 지역의 왕가누이한인회(회장 김덕)가 지난 9월 27일 퀸스파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회가 주관한 공공 외교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전쟁 당시 뉴질랜드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참전 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
추모 행사에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김주훈 참사관을 비롯해 참전용사와 그 가족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김주훈 참사관은 추모비를 낭독하며 참전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렸다. 김덕 한인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약 6천 명의 뉴질랜드 군인 중 45명이 전사했다. 이들은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우리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참전 용사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그들의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덕 회장 한국전 참전용사 격려및 개회사
이번 행사는 한국과 뉴질랜드 간의 우정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 사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
뉴질랜드 왕가누이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 행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