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 모색

[뉴질랜드 한국유통신문= 박춘태 기자] 사단법인 세계한민족회의(이사장 현덕수, http://wkc.co.kr)는 오는 4월 12일(토) 오후 1시, 국내외 운영진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22층 nhc파트너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운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현덕수 사단법인 세계한민족회의 이사장

워크숍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사업 운영 방안 ▲위촉패 수여 ▲국내외 활동 소식 공유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의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운영진들이 상호 협력하며, (사)세계한민족회의의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세계한민족회의는 재외동포들이 다민족과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국제사회에서 세계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기획·연구·보급함으로써 국내외 한민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지회를 포함해 7개 지회가 있으며, 국외에는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일본, 홍콩, 중유럽, 뉴질랜드, 키르기스공화국 등에 대표와 지회, 운영위원을 위촉하여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음과 같다.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한 정보 수집, 분석 및 연구

재외동포의 나라 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한인 커뮤니티 세미나 및 연수 개최

한류 문화콘텐츠 융합·전파·계승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연구·보급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글·문화·역사 교육 프로그램 보급

재외동포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재외동포 문화체험행사 공동 개최

국내 다문화가정 및 탈북가정 자녀를 위한 한글·문화·역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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