圖爲"2025韓中全球論壇"與會者集體合影。

 期待擴大韓中交流及構建合作模式

(韓國=KTN)金道亨記者=21日在首爾舉行了"2025韓中全球論壇"創立紀念研討會。 中韓友好團體代表、在韓華僑、華人代表等150多人蔘加了此次活動，爲韓中關係的發展提供了討論的平臺。

韓國國會副議長朱豪英在賀詞中強調:"韓中兩國有着悠久的交流歷史，在經濟、產業方面也一直保持着緊密的合作關係。" 他接着說:"但是因爲相互理解不足和錯誤的信息而產生誤會的情況很多"，"擴大兩國間的交流，擴大相互理解範圍的韓中全球論壇等活動是必須的。"

韓中議員聯盟會長金太年表示:"以韓中全球論壇的創立爲契機,韓國人和在韓華僑、華人將共同打造新的合作模式","希望論壇在促進兩國間的交流方面發揮重要作用"

中國駐韓國大使館公使方坤錶示，中韓是搬不走的近鄰、分不開的夥伴，當前兩國關係逐步向好，但仍面臨諸多挑戰。 他還補充說:"希望韓中全球論壇能夠成爲集聚雙方智慧和力量，引導韓中關係健康穩定發展的契機。"

論壇共同主辦方社團法人韓中全球協會的會長禹壽根表示:"韓中全球論壇將發展成爲消除兩國間的誤會和偏見、加強實質性合作的平臺","國會議員及外交相關人士將共同擔任討論韓中關係懸案的溝通窗口作用"

韓中全球論壇的目標是促進在韓華人、華僑和韓國人之間的交流與合作。 特別是構建了韓國友好團體及在韓中國公民團體等合作的多邊平臺,提出了韓中交流的新模式。 此次活動由韓中全球協會共同主辦，韓中友好聯合總會、國際交流支援中心、韓中多文化交流協會、在韓河北總商會等機構承辦。

爲加強韓中關係邁出第一步的韓中全球論壇今後將發揮什麼樣的作用備受關注。

'2025 한중글로벌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 서울서 성황리에 개최

한·중 교류 확대 및 협력 모델 구축 기대

(전국= KTN) 김도형 기자= '2025 한중글로벌포럼' 창립 기념 세미나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중·한 우호단체 대표, 재한 화교·화인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주호영 한국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오랜 교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경제·산업적으로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서로에 대한 이해 부족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중글로벌포럼과 같은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은 "한중글로벌포럼 창립을 계기로 한국인과 재한 화교·화인이 함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럼이 양국 간 교류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팡쿤(方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는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헤어질 수 없는 동반자"라고 밝히며 "현재 양국 관계가 점차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한중글로벌포럼이 양측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한·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럼 공동 주최 측인 사단법인 한중글로벌협회의 우수근 회장은 "한중글로벌포럼이 양국 간 오해와 편견을 불식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및 외교 관계자들이 함께 한·중 관계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한중글로벌포럼은 재한 화인·화교와 한국인 간 교류 및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우호단체 및 재한 중국공민단체 등이 협력하는 다자 플랫폼을 구축해 한·중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중글로벌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중우호연합총회, 국제교류지원센터,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재한허베이(河北)총상회 등의 기관이 주관했다.

한·중 관계 강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한중글로벌포럼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c)한국유통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및 사회적 공헌활동 홍보기사 문의: 010-3546-9865, flower_im@naver.co

검증된 모든 물건 판매 대행,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