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다. 주오클랜드에서의 특별한 기념 행사"

(뉴질랜드= KTN) 박춘태 기자=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6일(금), 파넬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비에서 헌화 후 로즈파크 호텔에서 감사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참전용사와 그 가족, 정부 고위 관계자, 재외동포 단체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홍기 총영사는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우리 국민과 정부를 대표하여 깊은 사의를 표했다. 김 총영사는 “오늘 이 자리는 한국전쟁의 희생자들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잊지 않기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평화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화 외에도 참전용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기념사 등이 포함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주오클랜드 대한민국 분관은 앞으로도 이러한 기념 행사를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계속해서 기리고, 재외동포들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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