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가 7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챔피언경연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유일하게 '어린이합창부문 챔피언경연' 참가, 현지 한인회와 문화외교 행사도
(뉴질랜드= KTN) 박춘태 기자= 지난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합창대회에서 대한민국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WIZARD CHILDREN'S CHOIR / 단장 박용명)”가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27일 전해왔다. “위자드콰이어”는 이번 경연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합창단 가운데 유일하게 어린이합창(Young Children’s Choir) 부문 챔피언경연에 참가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The civic foyer"에서 우정콘서트 공연 중인 위자드콰이어 어린이 합창단
챔피언 경연에서 "무궁화"를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은 위자드콰이어 어린이 합창단
위자드콰이어는 지난 2023년 강릉에서 열린 세계합창대회 어린이 합창 부문 '오픈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국제합창대회 우승팀 및 상위 랭커들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경연'에서 은메달의 쾌거를 다시 이룬 것이다.
위자드콰이어는 경연 후, 7월 19일 우정콘서트를 비롯하여 7월 20일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 문화 외교행사에 참석하여 '홀로아리랑' '무궁화' 등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노래들을 선보이며, 많은 동포들 및 현지인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박 단장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치면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한걸음 성장하고 많은 추억이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많은 교민들이 홀로아리랑, 무궁화 같은 노래들로 눈시울이 붉어지고 감동을 받으셨다는 얘기를 들으며 저희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위자드콰이어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하여 노래로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2016년에 창단한 ‘위자드콰이어’ 어린이 합창단은 성악가 김동규, 뮤지컬 배우 김소현, 국악인 송소희, 미스터트롯2 출신 최수호, 클래식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 및 정규앨범 녹음을 진행했으며, 제78회 광복절 기념식,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제105회 3.1절 기념식,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등 수많은 국가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흥행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에도 출연하였으며, KBS ‘누가누가 잘하나’, KBS ‘코리안페스티벌’ 방송출연,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V-LEAGUE 배구 올스타전, SSG랜더스 어린이날 기념 애국가 제창, 말러교향곡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orean Children's Choir "Wizard Quire" Wins Silver Medal at New Zealand World Choir Competition
The only participation in the "Children's Choir Champion Contest" and cultural and diplomatic events with local Korean associations
(New Zealand = KTN) Reporter Park Chun-tae = The Korean Children's Choir "WIZARD CHILDREN's CHOIR / General Manager Park Yong-myung" won a silver medal at the 13th World Choir Competition held in Auckland, New Zealand from July 10 to 20. "Wizard Quire" was the only Korean choir that participated in this competition to participate in the Young Children's Choir competition.
After winning the gold prize at the "Open Contest" in the Children's Chorus category of the World Choir Competition in Gangneung in 2023, Wijad Quire won the silver medal again this year in the "Champion Contest," a war of stars that only the winners and top rankers of the 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are eligible to participate.
After the competition, Wijad Quire attended a friendship concert on July 19 and a cultural diplomatic event hosted by the Korean Association in Auckland on July 20 and performed songs that could promote Korea, such as "Holo Arirang" and "Mugunghwa," and was applauded by many compatriots and locals.
At the end of the competition, Park said, "I think our children will have grown one step further and become many memories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competition," adding, "We also felt emotional when we heard that many Koreans were moved and moved by songs such as solo Arirang and Mugunghwa. We will continue to take the lead in making Wijad Quire a representative choir of Korea and become a public relations ambassador to promote Korea through songs."
Founded in 2016, the "Wizard Quire" Children's Choir has performed and recorded regular albums with top musicians in Korea, including singer Kim Dong-gyu, musical actor Kim So-hyun, Korean traditional musician Song So-hee, Mr. Trot 2, Choi Su-ho, and classical vocal group UN Gel Voice, and participated in numerous national events, including the 78th Liberation Day ceremony, the 68th Memorial Day Memorial Ceremony, the 105th 3.1th celebration, and the World Korean Day celebration. In addition, he also appeared in the recently popular Netflix drama "Dolpung," and continues to be active in KBS "Who's Good," KBS "Korean Festival" broadcast appearances, South Korea's national soccer team friendly match, V-LEAGUE Volleyball All-Star Game, SSGlanders Children's Day commemorative national anthem, and Mahler's Symph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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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 뉴질랜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은메달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