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평화통일 교류의 새 장 열다
민주평통 뉴질랜드·칭다오 협의회, 공공외교 역량 강화에 앞장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 마련
(해외= KTN) 박춘태 기자=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회장 오창민)는 지난 12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Grand Walkerhill Seoul)에서 민주평통 칭다오 협의회(회장 채규전)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2022년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통 전체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양 협의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협약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유라시아 지역회의에서 양측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글로벌 공공외교 역량 강화와 자문위원 간 글로벌 결연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정은 평화통일을 위한 논의와 협력을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정서에 따르면 양 협의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해외 자문위원들과의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통일 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양 협의회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는 1993년에 창립되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제21기에는 77명의 자문위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민주평통 칭다오 협의회는 2010년에 창립되었으며, 제21기에는 53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뉴질랜드 협의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킨텍스에서 양 협의회 간 교류를 희망하며 시작된 논의를 바탕으로 성사된 것이다. 앞으로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칭다오 협의회 채규전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히 평화통일에 기여하는 역할을 넘어 양 협의회 간 돈독한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협력과 깊이 있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식으로 양 협의회의 자문위원들은 글로벌 교류를 통해 더욱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행사 후 열린 협정식에는 뉴질랜드 협의회 오창민 회장과 칭다오 협의회 채규전 회장을 비롯한 양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이번 협정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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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칭다오 협의회, 글로벌 협력 강화 위한 자매결연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