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자유 통일의 새 시대를 향한 강력한 지지"

뉴질랜드협의회, 8.15 통일 독트린 실현 위한 범민족적 결집 의지 천명

(뉴질랜드= KTN) 박춘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오창민)가 2024년 10월 5일 뉴질랜드 한인회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제79주년 광복절 기념 연설에서 제안한 '한반도 자유 통일을 위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협의회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바탕으로 한 통일을 위한 대통령의 3대 통일 추진 전략과 7대 통일 추진 방안을 환영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범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전 국민적 동참과 통일 의식 고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한 "2024년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새로운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기반한 통일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입장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뉴질랜드협의회의 이번 성명은 해외 한인 사회에서 통일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통일 준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통일 한국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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