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가족지원위원회 창립 총회 개최

(전국= KTN) 김도형 기자=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제주지부협의회 가족지원위원회(회장 김철홍)는 3월 26일(화) 제주지방검찰청 최영아 차장검사, 제주교도소 배경석 소장, 권영호 지부장, 제주지부협의회 안성 수석부회장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소재 제주축산농협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가족지원위원회 창립을 통하여 수형자 가족을 포함한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족지원사업 영역이 확대될 것이며 가족기능 회복을 통한 출소자들의 재범 및 자녀 범죄대물림을 방지하는 봉사활동을 할 것이다.

이번 총회는 가족지원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회장 및 임원진 임명장 수여, 기념사 및 격려사, 보호사업 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철홍 회장은 법무보호사업 지원금으로 300만원을 제주지부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제주지역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사회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족지원위원회 김철홍 회장은 “제주지역에 처음으로 법무보호대상자 가족을 위한 위원회로 창립하여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회복프로그램 및 보호대상자 사후관리 등 심리적인 지원까지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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