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연맹장 심경선)은 지난 9월 28일(토)~29일(일) 1박 2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주최하고, 한국스카우트 광주연맹에서 주관하는 제 23회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에 동일지역대과 고리지역대 지도자 및 대원들 50여명이 참가하였다.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청소년들이 미지의 대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하여 정해진 규정에 따라 주어진 코스를 순서대로 돌아오는 시간을 재어 성적을 정하는 방식의 경기이다.
두뇌 스포츠이자 평생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통하여 판단력과 추리력, 협동심을 배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립하며, 청소년 지역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배양하여 전인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른 아침부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를 위해 부산연맹 대원과 지도자들이 원당산 공원에 모여 옷에 번호표를 달고 다 함께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의지를 다졌다.
오리엔티어링 팀은 3인 1팀으로 구성하여, 각 지방연맹에서 대원부문에 컵스카우트, 스카우트, 벤쳐스카우트 남·여 각 1팀, 지도자부문에서는 30세 미만, 30세 이상 남·여 혼성 각 1팀, 가족팀을 구성하여 출전할 수 있다.
부산연맹에서는 컵스카우트 남1팀, 컵스카우트 여2팀, 스카우트 남1팀, 지도자부문 30세 미만 1팀, 30세 이상 2팀, 가족팀 3팀이 참가하여 컵스카우트 남팀 준우승, 가족팀이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