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천서 업무협약 체결-서계동 국립극단 등 복합개발 추진
(세종= KTN) 전윤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17일(화) 15시,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에서 문화예술 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의 주거지원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계동 복합문화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이 결합된 문화예술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행후에도 문화예술인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양 부처가 상호 협력 하는 등 문화예술인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고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념) 작가, 배우 등 문화예술 산업에 종사하는 자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
협약의 주요 내용은 1)서계동 복합문화시설을 공연장과 문화 예술인 지원주택으로 복합 개발하는 것에 대한 상호 협력, 2)부천영상지고 등 문화예술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 연계사업의 확산, 3) 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운영 등이다.
주요 사업지인 서울시 용산구 현 국립극단 부지는 문체부가 서울 중심부에 공연장.창작공간.체험시설 등 상징적인 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의 중점추진과제인 도심 내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결합되어, 공연장 등 문화예술시설 확충과 문화예술인의 주거복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서울시 서계동 현 국립극단 부지는 서울역과 도보 5분 내 거리에 있어 문화예술시설과 문화예술인 지원주택 복합개발 시 서울 중심부의 핵심적인 문화예술 기반시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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