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천안역 서부광장서 어울림센터 착공식 ․ 뉴딜체험관 개관식

김도형 0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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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원도심 활력 되살릴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26일 첫 삽
어울림센터 중심으로 천안역 일대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로 탈바꿈


(세종= KTN) 전윤지 기자= 지역 일자리 등의 공공서비스 기능과 상업기능, 주거기능이 복합된 도시재생 뉴딜의 핵심 선도(앵커)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천안에서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천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착공식과 도시재생뉴딜을 체험할 수 있는 뉴딜체험관의 개관식을 12월 26일 14시 30분,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주차장 부지인 천안역 서부광장에 조성되는 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17년, 중심시가지형) 중 하나로 천안시, LH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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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8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의 1층∼3층에는 지역 대학, 기업, 연구기관이 의료 분야의 연구를 함께 하고 신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4층∼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하여 청년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게 되고, 4층∼18층에 조성되는 행복주택(150호)에는 지역전략산업(의료‧바이오 분야 등) 종사자와 청년 등이 입주하게 되어, 직주근접이 가능하게 된다.

 

2021년 하반기에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지역의 대학‧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청년들이 창업을 위해 모이는, 천안역세권 재생의 거점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착공되는 어울림센터가 마중물이 되어 천안역 주변에 지식산업센터, 복합환승센터,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등 천안역 일대가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어울림센터 인접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은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하여,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이해하고,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하는 지역의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뉴딜 체험관의 외부는 도시재생이라는 ‘선물’이 전국 지역에 찾아온다는 의미를 담아 선물상자 모양으로 디자인되고, 내부에는 도시재생 뉴딜정책 소개, 도시의 과거‧현재와 미래모습, 도시재생 뉴딜로 인한 기대효과 등이 미디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제공된다.

 

특히, 체험관 내부는 풍등 형태의 조명이 전시된 공간과 타임슬라이스 촬영기법*이 적용된 포토존 등 특색 있고 재미있는 요소와,
 
   *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여 찰나의 순간을 입체적인 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촬영방식

 

차를 마시고 쉴 수 있는 라운지 등 휴식 공간도 제공하여 주민들이 ‘도시재생 뉴딜’에 대해 즐겁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브랜드 사업으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그 효과를 주변 지역으로 넓혀 도시재생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고 하면서, “내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4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도 관심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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