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6일 나로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신청사에서 열었다.
이날개청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오승훈 소방본부장, 류제동 고흥군의장, 송형곤, 박선준 도의원을 비롯해 신제철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로119안전센터는 고흥군 봉래면에 대지면적 2,368㎡, 연면적 969㎡의 지상 3층 규모로, 차량 3대(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되어 동일면과 봉래면을 관할하며, 나로우주센터 발사안전과 향후 조성될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국가산업단지의 소방안전은 물론 소방관서 원거리 안전사각지역 해소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서승호 서장은 “나로119안전센터 개청을 통해 고흥 남동부지역의 안전 골든타임 확보와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빈틈없는 소방 안전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