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최우수’ 수상

공철현 0 54


2. 고흥군,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최우수’ 수상 - (왼쪽부터 공영민 고흥군수, 김영록 전남도지사).jpg

 

(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둠으로써 군의 선제적인 인구감소 대응 정책 성과들이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인구정책 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문제 극복 노력도 ▲정책개선 ▲추진성과 등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한 시군을 시상해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인구수 사회증감율 ▲인구교육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참여도 ▲인구정책 우수사례의 창의성 및 확산 가능성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1차 평가를 거쳐 8개 우수 시군을 선정한 후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특히, 고흥군은 ▲민간 주도 인구 늘리기 시스템 정착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고흥 살아보고 머물고 고흥스테이 운영 등 인구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 시상식은 지난 23일 고흥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도 주관 ‘고흥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수여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고흥군은 올해 ▲두 지역 살아보기 고흥스테이 참가자 45대 1 경쟁률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 최우수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분야 6년 연속 수상 등 대내외 평가에서 매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구감소 문제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과 출향 향우가 함께 머리를 맞대 2030 고흥인구 10만 도약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운영 성과평가 전국 1위 ▲2024년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우수상 등 인구정책 우수지역으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착실히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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