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봉래면,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단체 관람

공철현 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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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 봉래면(면장 이해종)은 지난 13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이장·부녀회장 30명이 ‘찬란한 전설 천경자,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은 고흥 출신 천경자 화백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고흥군에서 기획한 행사다. 이번 관람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직접 보고 감동을 나누기 위해 봉래면 체육회(회장 박기영)가 주관해 이루어졌다.

 

이해종 면장은 “고흥이 낳은 세계적인 천경자 화백의 특별전을 봉래면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문화예술 행사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한 부녀회장은 “단체로 전시회를 관람하고, 다시 유자 축제장을 찾게 되어 좋았다”며, “주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려는 노력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봉래면은 지난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 이후 단합된 기관사회단체의 후원으로 버스를 대여해 이장과 부녀회장들이 제4회 고흥유자축제장과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관람했으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에 많은 면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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