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 포두면(면장 박종팔)은 지난 3일 포두면 청년회(회장 류남석)로부터 45개 마을회관에 배부해 달라며 겨울 이불 45채(4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마을회관을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류남석 청년회장은 “포근한 이불과 함께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면밀히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 청년회는 수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