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추석 연휴 13만여 명 찾아... 지난해 추석명절의 1.6배 증가

남철현 0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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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이번 추석 연휴 5일간 총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 평균 2만 7천여 명이 방문한 수치로, 지난해 추석과 비교 1.6배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는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각 명소에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경관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야간 미디어아트 행사와 녹동항 특별 드론쇼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진 빛과 색의 조화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겨주었다는 평이다.

 

고흥의 여러 관광지도 활기를 띠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등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명소들은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고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방문객이 고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흥의 매력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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