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 성공적 마무리

남철현 0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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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월 31일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4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일반인을 위한 비기너 이벤트도 마련되어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팔미아노 희재 선수(영양군)는 남자 롱보드 및 숏보드 오픈부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많은 선수 중 기량이 돋보였다.

 

코리아오픈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를 결정하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였으나, 파도가 높지 않아 패들레이싱 경기(패들링으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우선순위 경쟁)로 대체되었으며, 포인트는 적용되지 않았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생각보다 파도가 높지 않아 서핑하기에는 다소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방문해주신 많은 선수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내년에 있을 서핑대회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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