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 전남소방(본부장 김조일)직장동호회 119섬나회는 지난 9일 순천시에 산불피해 지역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구호물품은 컵라면, 두유, 휴지 등 생필품 위주로 이뤄졌으며, 대형산불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아픔을 겪는 산불피해 지역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19섬나회는 전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직장동호회로 지난해에는 구례 수혜지역 구호물품 전달 및 현장 자원봉사활동,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참여,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전남소방본부 소속인 만큼 봉사활동지역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119섬나회 이종량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빠른 재해복구를 진심으로 기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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