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계획 수립으로 국민 방파제 역할 기대

윤진성 0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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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1년 태풍내습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로 예상되며, 이상기온과 높은 수온으로 인해 중대형급의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10월 31일까지를 태풍내습기 대비·대응 기간으로 지정하여 태풍 발생 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처, 주요 추진 대책 시행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추진 대책은 ▲ 태풍 북상 정보 입수 시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 실시 ▲ 18개 유관기관 간 지역 해상 수난구호대책 회의 개최 ‧ 범국가적 상황관리 ▲ 고위험 선박과 해양시설 등 정박 선박 안전관리 강화 ▲태풍특보 발표 전후 관내 운항선박 단계별 모니터링, 피항 권고 등 적극 조치 ▲ 항포구, 해안가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파출장소 순찰 강화 ▲ 해양종사자와 어민 대상 대국민 홍보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태풍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해야 하며, 사고 사례 분석과 예방 노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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