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경 전북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소각로 근처에서 일하던 직원 서모(47)씨 등 2명이 숨지고 현재 6~8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폐기물 처리회사 관계자는 폐기물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펑'하는 연속적인 폭발음 소리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다고 화재 당시를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전주 폐기물처리공장 폭발 진화를 위해 소방차 17대를 출동시키고 인근의 산으로 불길이 번질 것을 예상해 헬기까지 요청했으며 폐기물등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등에 의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