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 외국인 계절근무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공철현 0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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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5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베트남, 라오스, 필리핀 등 계절 외국인 근로자 140명을 대상으로 취업 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마른김 공장의 계절노동자 수 증가로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해 고흥군청과 고흥군마른김협회 협업으로 외국인 근로자 화재 발생 및 심정지 발생시 대처법을 사전교육을 통해 자신을 지키는 대응·대처를 위한 자구(自救)능력 함양 및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화재경보기)비치 당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다국어 리플릿 활용 화재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겨울철 계절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위기상황 대처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각 나라 언어별 맞춤형 안전매뉴얼과 영상 보급을 통해 각종사고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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