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서울 노원구에서 귀농어 귀촌 유치 나서

남철현 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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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어 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고흥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노원구의 협조로 열렸으며, 21개의 고흥군 농수산물 판매 업체와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었다.

 

이번 귀농어 귀촌 설명회에서는 1:1 귀농어 귀촌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작물과 수산물의 재배 이후 판로개척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안내하여 귀농어 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총 30회에 걸쳐 찾아가는 귀농어 귀촌 설명회와 귀농 귀촌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군 단위 귀농인 유치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어르신이 78명으로 ‘100세 이상 장수지역 전국 1위’를 기록해, ‘건강한 삶, 청정지역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이라는 사실이 더욱 명실상부해졌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힐링 청정지역 고흥으로 이주하여, 이주 실행부터 안정적인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6년까지 500호 이상의 공공형 임대주택 조성 ▲귀농어 귀촌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신중년 희망 일자리 장려금 지급 등 주거 지원에서부터 귀촌 이후 일자리 소개까지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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