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공철현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 ‘펀(FUN)펀(FUN)한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이 1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민의 날 전야제’를 대체해 열리는 ‘펀(FUN)펀(FUN)한 콘서트’는 많은 군민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에는 400여 명의 군민이 함께 모여 가을밤의 콘서트를 즐겼다.
이번 주는 비 예보로 인해 공연 장소가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로 변경되었으며, 사회자(MC) 겸 가수 오원화, 가수 진이랑, 정수연, 그리고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의 거리공연(버스킹) 마지막 공연은 27일(오후 6시 30분)에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된다.
지난주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다른 지역에 가지 않고도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할 수 있는 소소한 공연이 더 많이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는 ‘펀펀한 콘서트’ 외에도 ‘녹동항 드론쇼 거리공연(버스킹)’과 ‘수상한 외갓집’ 뮤지컬 공연 등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공연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