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영 전남도의원,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 내실화 강조

윤진성 0 308

231103 장은영 의원 보도자료 사진.jpeg

 

(전국= KTN) 윤진성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월 2일(목)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영재교육 기회제공 및 확산과 관련하여 전남도교육청에서 개설 및 운영하고 있는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지역 쏠림 없이 균형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강조했다.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은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전라남도교육청이 전액 부담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고, 도서 지역 학생이나 평일 영재교육원에서 수강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KAIST 전문 강사진의 고품질 영재교육을 사이버로 제공한다.

 

 

장은영 의원은 “KAIST 사이버 영재교육은 국가지정 영재교육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가 불가하지만, KAIST 교육청 위탁 사이버교육원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가 가능하다”라며, “거리상, 지리상, 주어진 여건 등의 어려움으로 영재교육을 받지 못한 소외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기회제공 및 확산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AIST 전남 사이버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지역 분포 현황과 관련하여 제출해준 요구자료 답변서에 따르면 순천·나주·광양지역 교육대상자 들이 인원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군 단위 지역 학생들에게 사이버영재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장은영 의원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독도의 날 운영 등 지역사교육의 내실화, 읽기곤란 학생의 지원 홍보 강화, 중간놀이 시간 참여 독려, 여학생 위생용품 비치함 설치 등과 관련하여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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