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지난 19일, 외부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완도군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 상금은 완도해경 최석웅 경사가 에쓰오일(S-OIL)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2022년 해양경찰영웅’여덟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면서 시상 받은 것이다.
최석웅 경사는 ‘22년 6월 차량 해상추락 사건 해결과 야간 풍랑주의보 상황의 고립자 구조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완도해경과 최 경사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완도해경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상금 500만원을 완도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정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명절 연휴기간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대비에도 만만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