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대국민 자율 설치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 테마에 맞춰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영상매체 홍보, 언론매체 등 다양한 홍보 인프라를 활용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화재경보기 2580’프로젝트를 통해 2025년까지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80% 이상 보급·설치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2022년 12월 기준 보성군 기초수급대상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1만 235가구 중 8천 530가구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했으며 미설치 가구를 대상으로 설치·지원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기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가구에 대한 사후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방법은 소화기의 압력 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 일자 기준 10년이 경과 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토록 하며, 화재경보기 역시 배터리 수명이 대략 10년이기 때문에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점검 확인하고 있다.
강덕훈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는 내 가정 내 이웃의 최소 안전장치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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