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고시원 화재안전관리 나서

사회부 0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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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오는 6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소급 설치 지원 사업 실시


(전국= KTN) 윤진성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김석운)는 새 정부초기 화재예방의 일환으로 고시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노후 소방시설 특별조사(표본조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고시원 화재위험평가 실시 △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 교육 실무중심 개편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 안내 및 독려 등이다.​


고시원의 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개별로 구획된 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실에 거주하는 사람이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기 어렵고, 피난경로도 좁고 복잡하여 쉽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 사망자(17명)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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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방서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고시원의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간이스프링클러 소급 설치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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