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효율적 대처를 위해 서해지방해경청, 육군 31사단, 안보지원사와 합동으로 관내 외사취약지를 점검하였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 밀수·밀입국 및 보안 취약지역에 대한 의견교환 ▲ 레이더, TOD 등 감시체계 정보공유를 통해 사각지대(맹목구간)에 대한 대응방안 ▲ 국제범죄 발생 시 공조 체계 강화 등을 협의 하였다.
완도해경은 봄철 농무기간, 소형보트를 이용한 밀입국과 마약, 담배 밀수 등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어느 때 보다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해경과 군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상을 통한 국제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