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윤진성 0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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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KTN)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 예상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5월 4일까지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관내 수상레저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총 47건(’19년 17건, ’20년 16건, ’21년 14건)으로, 이 중 정비불량·운항부주의·선체결함 등 활동자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38건(81%)을 차지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주요활동지·사고다발지역 등 총 18개소의 집중관리구역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레저기구 위치표출과 조난신고가 가능한 ‘바다내비 앱(e-Nav)’설치·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자율신고 활성화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수리 전문업체 협업을 통해 레저기구 무상점검 안전캠페인을 상·하반기로 시행하며 기관고장 등 표류사고 예방에도 힘쓰는 한편, 수상레저 3대 안전무시 관행에 해당하는 ①무면허 조종 ②주취운항 ③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4. 1 ~ 5. 1, 1달간)으로 엄중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봄철 레저 활동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수상 레저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며 “활동자 스스로 사전 장비와 출항 전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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