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소속 경비함정 323함이 해양경찰청 주관 적극행정 단체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부서를 상‧하반기 선발하고 있으며, ‘21년 상반기 우수사례로 기존 장비를 활용해 『경비함정 해양오염 방제 체계를 개선』한 323함이 선정되었다.
그동안 경비함정의 해양오염방제 작업은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번 장비 개선(스위핑붐과 전개판 활용)을 통해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단정 활용도를 향상(단정 단독 임무수행 가능)시켜 대‧내외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개선 장비의 높은 효율성을 검증받은 만큼 해양오염 발생시 적극 운용해 방제작업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창의적 업무수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