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배달하는 구송 봉사단 발대식 열려, 장윤정 전 미스코리아 홍보위원장 맡아 이목 집중<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9일 오후 6시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메트로호텔에서는 '구송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저소득 학생에게 ‘사랑의 장학금’ 20만원을 전달하며 '행복을 배달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건 구송봉사단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시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뜻을 같이하는 봉사자들이 모여 구송봉사단을 만들어 발대식을 가진 자리로, 보다 의미있는 출발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하며 박희옥 단장은 “작지만 이 마음들이 모여 우리 이웃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취임 단장 소감을 통해 밝혔다.

노상진 원평1동장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 박희옥 단장을 비롯한 구송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각박한 현대사회에 봉사를 위해 앞장선 구송봉사단이 출범하여 든든하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큰 힘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송봉사단의 운영위원장으로는 김상훈 국민생활체육 전국택견인연합회 회장이, 부인 장윤정씨는 홍보위원장을 맡아 봉사단의 발전과 앞날에 더욱 큰 힘을 보탰다.

제20대 국회의원 구미을 새누리당 경선 후보로 출마해 후보자들 중 구글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김상훈 운영위원장은 "조촐하게 조용히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과 성원을 바란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발대식 사실을 알렸고, 이 사실을 접한 구미시의 순수 민간 봉사단체인 '나구사(나는 구미를 사랑한다)' 봉사단 임지훈 회장은 나구사 봉사에 김상훈, 장윤정 부부의 동참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국유통신문 영남총괄본부장 김도형>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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