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한국유통신문.com>

(전국= KTN) 김도형 기자= 구미시의회는 6일 제20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제7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기획행정위원장에는 박세진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윤종호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안주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 인증샷 논란으로 인해 의원들이 가진 스마트폰을 책상위에 두기로 결정 후 투표에 들어가 출석위원 23명 중 기획행정위원장이 12표, 산업건설위원장이 16표, 의회운영위원장은 최종결선 경합을 벌인 끝에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후 4시경에 끝났다.

이날 본회의 시작 초기에 안장환, 김인배, 김상조 의원 등의 구미시의회의 자정을 바라는 강한 어필이 있기도 했다.

김익수 의장은 인증샷 논란으로 의장단 사퇴와 관련해 회자되는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통과된 의장단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제가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 무슨 문제든지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사법부의 판단을 맡기면 된다"며 인증샷은 물론이고 금권이나 향응 등을 제공한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강력히 주장했다.

<한국유통신문 USA총괄본부장 최아숙> flower_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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