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스포츠카 불법운행 24건 적발, PM 안전수칙 캠페인도 병행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월 17일 오후 9시부터 진미동 일대에서 구미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이륜차 및 자동차의 불법운행에 대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자동차관리법 위반 20건 ▲도로교통법 위반 4건 등 총 24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이번 합동단속은 이륜차 및 스포츠카의 굉음과 불법 구조변경, 난폭운전,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안전모 미착용 등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해서는 위반행위 단속과 동시에 올바른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륜차의 굉음과 난폭운전은 단순한 불법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법질서가 바로 선 도로환경, 성숙한 교통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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