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천3동 지역 단체, 마라톤 대회 취소 기념품 ‘잡곡’ 기탁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동이 프로젝트’와 연계해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기자]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영오)는 최근 2025 소백산마라톤 대회 기념품으로 준비된 잡곡을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소백산마라톤 대회가 취소되면서 남은 기념품을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휴천3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기탁을 추진했다.
기탁된 잡곡은 ‘복동이 프로젝트’ 4차 발굴 활동과 연계되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복동이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한 취약계층 발굴·지원 사업으로, 선제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특히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에 집중됐다.
황영오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탁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휴천3동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
☎ 054-639-7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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