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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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임대사업 실적 향상, 농업경영비 절감 기여

임대료 50% 감면 시행, 농번기 전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완료 예정

 

(전국= KTN) 김도형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심의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매년 신규 구입 농기계의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농가별 활용도가 높은 신기종을 선정하고, 인력 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 확대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영농 적기에 필요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기계임대사업은 영양군 농가의 농업 경영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 실적은 5,154건, 대여일수 6,336일, 편도 운반 1,142회, 콩 정선 148회, 임대 세입 160,042천원에 달하며, 신규 농업인과 소규모 영농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54종 455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동력형 30종 275대/부착형 24종 180대), 올해는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한시적으로(1.1~12.31) 제공하고 있다. 농번기 전까지 대여 농기계의 점검과 신규 부품 구입을 통해 전반적인 수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농업 위기 현실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농가 수익 증대를 위해 임대사업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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