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KTN) 김도형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여성 지도자들과 기관 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여성신년교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총 13개 여성 단체가 참여하고 7,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여성단체로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평등 실현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여성신년교례회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 간에 새해 덕담을 나누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내빈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 순서로 한숙년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새해 인사를 전하며, 이어서 신년축하 시루떡 자르기, 단체별 기념촬영이 진행되었다.

한숙년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해에도 여성의 힘을 하나로 모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여성들의 또 다른 가능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의성 발전을 위해 협력해준 여성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여성의 권익 향상과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여성신년교례회는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의성군의 발전과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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